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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녹색건축물' 최대 연 1% 금리우대

  • 송고 2020.01.29 14:50 | 수정 2020.01.29 14:50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정부 '녹색 건축물 기본계획' 발맞춰 녹색금융 선제 시행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이 친환경 주택 인증을 받은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시 최대 연 1%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이 금리우대를 시행 중인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 효율 및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일컫는다.

녹색건축물 인증 등급은 주거용 건축물 기준 '녹색건축 그린등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으로 나뉘는데, 페퍼저축은행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각각의 등급에 따라 최대 연 1.0%부터 최저 0.3%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녹색건축물에 대한 페퍼저축은행의 이번 금리우대 제공 결정은 정부에서 실행 중인 '녹색 건축물 기본계획'과 무관하지 않다. 해당 정책은 정부가 지난 2014년부터 제1차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으며 올해 초 '민간부문 육성 단계'인 제2차 사업이 시작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건축물에 대해 우대 금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녹색건축물 건설이 민간 차원에서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모기지 금융사업을 총괄하는 주택금융본부 이영희 전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녹색 사업에 대해 세제 혜택을 준다던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주택이나 친환경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녹색금융상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페퍼저축은행의 우대 금리 제공 결정이 국내 금융업권에 친환경 녹색 금융 서비스의 활력을 불러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1분기 내에 녹색건축물에 이어 친환경 자동차량에 대한 담보대출까지 금리 우대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3년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분당 본점을 기반으로 경기도 및 호남지역에 총 6개 지점을 운영하며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저축은행 업계 상위 5위 내에 진입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모회사인 페퍼그룹은 2019년 3월 기준 약 60조원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호주를 포함, 대한민국과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홍콩 등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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