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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우표박물관, 신종 코로나 비상대응 체계 돌입

  • 송고 2020.01.29 13:31 | 수정 2020.01.29 13:3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입구부터 마스크 배부, 세정제 비치

ⓒ데일리안포토

ⓒ데일리안포토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은 29일 보건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적극적인 비상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우표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입구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이용한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무료로 마스크도 배포하고 있다. 또 예방수칙과 관련한 국·영·중문 안내문도 게시했다.

고객응대 근로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해 일일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발열 직원은 조기 귀가 후 의료기관 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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