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은 싱가포르 선주사 윌마인터내셔널(Wilmar International)과 지난해 12월 체결한 50K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건조계약이 정식 발효됐다고 29일 밝혔다.
발주사인 윌마인터내셔널 연 매출 50조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의 곡물 트레이딩 회사로 클락슨 자료 기준으로 총 63척의 선박을 보유 및 운용하고 있으며 5척의 발주 잔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조선은 향후 연료 효율을 높인 선형 개발 및 LNG·메탄올·전기 추진 등 친환경 선박 개발을 완료해 중소형 선박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통한 추가 수주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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