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해 'e편한세상' 2만1932가구 공급

송고 2020.01.29 10:03 | 수정 2020.01.29 10:03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지난해 2만여 세대 분양물량 완판

5월 인천 청천2구역 마수걸이 분양

대림산업이 지난 2019년 2만여 세대의 모든 분양물량을 완판하는 데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이어 올해도 2만2000세대에 달하는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22개 사업지 총 2만1932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9개 사업지 총 2만661세대를 공급한 대림산업은 일반 분양물량에 대한 계약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림산업은 입지적으로 불리하다고 평가 받았던 김포시 마송지구의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총 574세대)와 부산 범천동의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총 1050세대)의 계약을 단기간에 마무리했다.

오랜 기간 미분양 무덤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거제시에서도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총 1049세대)를 공급해 100% 분양을 완료했다.

이러한 완판행진은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와 시공능력·소비자의 높은 선호도 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5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총 5190세대 매머드 단지로 301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는 올해 7호선 산곡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재개발로 1만5000세대 대단위 신축아파트 주거지역으로 탈바꿈 될 예정으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덕현지구 재개발 사업도 주요 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8월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으로 총 2886세대 대단지를 공급한다.

단지는 초·중학교와 평촌학원가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으로 7910세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돼 개발 호재도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혁신적인 주거 평면 C2 HOUSE를 발표하고 새로운 주택전시관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고객 니즈를 분석·도출해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USD$	1379.0	▼4
EUR€	1468.7	▼7.2
JPY¥	892.3	▼3.7
CNY¥	190.2	▼0.8

대림산업, 올해 'e편한세상' 2만1932가구 공급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