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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3% 증가"

  • 송고 2020.01.29 10:08 | 수정 2020.01.29 10:09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5G 네트워크 커버리지 도입, 스마트폰 교체 수요 반영

5G 휴대전화, 12% 차지…애플 첫 5G 아이폰 출시 영향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15억70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2% 감소하면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29일 가트너의 리서치 총괄 부사장인 아네트 짐머만(Annette Zimmermann)은 "2019년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성숙 시장에서 고가 스마트폰 부문의 공급 과잉과 전반적인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2020년에는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국가에서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가격 하락을 기대하면서 2020년까지 스마트폰 구매를 연기했던 소비자들이 구매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올해 5G 휴대전화 판매량이 2억2100만대를 돌파해 휴대전화 전체 판매량의 12%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4억89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짐머만 부사장은 "2020년 5G폰의 상용화는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격이 300달러 미만인 5G폰이 출시되었으므로 5G폰 판매 증가율은 12개월 후 4G폰의 판매 증가율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스마트폰 판매량의 경우 중동 및 북아프리카, 아시아 및 태평양, 중화권이 각각 5.9%, 5.7%, 5.1%로 2020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인 5G폰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더불어 애플의 첫 5G 아이폰 출시에 따른 특히 아시아 및 태평양과 중화권에서의 스마트폰 수요를 증가세도 예상된다. 올해 중화권과 신흥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스마트폰 판매량은 각각 4억3230만대, 3억7680대를 기록하며 전세계 1,2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짐머만 부사장은 "올해 MWC에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5G 기기 중 일부가 행사 전에 공개 될 수도 있다"며 "제조업체들은 5G에 대한 액세스와 기기 내 카메라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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