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면서 28일 코스피가 2%대가 넘게 폭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8% 하락한 2190.5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91포인트(2.40%) 내린 2192.2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휴 내내 전염병 확산 공포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출렁였다.
27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3.93포인트(1.57%) 급락한 28,535.8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84포인트(1.57%) 떨어진 3243.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75.60포인트(1.89%) 폭락한 9139.3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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