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실적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1.18%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현대차는 2% 가량 뛰어올랐다.
현대차는 전날 증시에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해 8.55% 급상승했다.
현대차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2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48.2% 늘어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일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9.3% 증가한 105조7천900억원, 영업이익은 52.1% 늘어난 3조6천8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7조8천680억원, 영업이익은 1조2천435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48.2% 증가한 기록이다.
올해 실적 향상 기대감도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제네시스 SUV 라인업이 갖춰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GV80, G80, G70이 출시될 예정이고, 2021년에는 제네시스 최초 전기차 출시가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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