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9.8℃
코스피 2,562.33 72.37(-2.75%)
코스닥 828.45 27.2(-3.18%)
USD$ 1390.7 10.7
EUR€ 1476.2 7.2
JPY¥ 902.6 10.1
CNY¥ 191.6 1.3
BTC 90,853,000 1,270,000(-1.38%)
ETH 4,364,000 133,000(-2.96%)
XRP 710.3 29.6(-4%)
BCH 676,800 33,700(-4.74%)
EOS 1,079 25(-2.2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기아차, 4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상회-신한

  • 송고 2020.01.23 08:56 | 수정 2020.01.23 08:56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신한금융투자가 기아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23일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실적은 매출 16조1000억원, 영업이익 590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 5740억원 대비 소폭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임단협 지연으로 발생한 부분파업 영향으로 약 400억원의 손실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치"라며 "영업이익 증가분 2085억원을 분해하면 신차 효과를 통한 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축소 영향이 3130억원으로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초 발표한 중장기 사업 계획을 보면 전동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올해 유럽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속도에 맞춰 전동화 차량의 판매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급진적인 전동화 드라이브로 손익이 훼손될 가능성은 우려 요인이었다"며 "우려가 확산된 이유는 전동화 차량(특히 BEV)의 적자폭이 클 것이라는 추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간담회와 이번 실적 컨퍼런스를 통해 전동화 차량의 적자폭이 크지 않고 유럽에서 판매를 줄일 소형 가솔린 차량(모닝/시드 등)과 손익 차이가 거의 없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며 "유럽 손익 훼손은 기우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2.33 72.37(-2.7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2:02

90,853,000

▼ 1,270,000 (1.38%)

빗썸

04.19 12:02

90,598,000

▼ 1,202,000 (1.31%)

코빗

04.19 12:02

90,641,000

▼ 1,274,000 (1.3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