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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질주하는 현대중공업…삼성·대우도 수주 시동

  • 송고 2020.01.23 06:00 | 수정 2020.01.23 08:09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현대중공업그룹, 새해 9척 신규 수주

삼성중공업 3조원 규모 LNG선 수주 유력

울산 동구 소재 울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울산 동구 소재 울산조선소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이 연초부터 수주 랠리를 잇고 있다.

지난해 연말 뒷심을 발휘하며 대규모 수주 계약을 쏟아낸데 이어 연초까지 수주 훈풍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2020년 새해 시작와 함께 현재까지 조선부문에서 7800억원 규모의 선박 계약을 신규 수주했다.

올 들어 현대삼호중공업에서 LPG선 2척과 초대형유조선(VLCC) 1척을, 현대미포조선에서 PC선 4척을 일감으로 확보했다.

앞서 지난해 말 수주해 올해 실적에 포함되는 액화천연가스(LNG)선 1척과 초대형유조선(VLOC) 1척을 더하면 총 9척, 7837억원이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만 38억1400만달러, 한화 약 4조4500억원을 수주해 막판 저력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연초에도 견조한 수주 실적으로 차근히 일감을 채우는 중이다. 특히 LNG선을 비롯해 유조선과 화학제품 운반선 등 각사별 주력 선종에서 꾸준히 수주를 내면서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조선부문 수주목표를 159억달러로 잡았다. 지난해 수주액 130억달러보다 22% 높여 잡았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아직까지 잠잠한 모습이나 올해 첫 수주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일단 삼성중공업은 조만간 대규모 수주 낭보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업체 엑손모빌이 발주하는 LNG운반선 수주가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 이 프로젝트는 수주액만 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올해 글로벌 발주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NG와 VLCC 등 주요 상선을 중심으로 발주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이 분야의 강점을 가진 국내업체들에 수주 확대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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