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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 59곳 분양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등록 : 2020-01-21 09:47

▲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대우건설

정부의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올해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이 많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청약 시스템이 이관 완료되는 올해 2월부터 연말까지 수도권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2만3122가구(59곳) 공급이 계획돼 있다. 이들 중 6만555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경기(29곳·4만7677가구)가 가장 많고 △인천(18곳·3만9562가구) △서울(12곳·3만5883가구)가 뒤를 이었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지난해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분양에 나섰던 1000가구 이상 대단지 45곳 중에서는 34곳(약 76%)은 1순위 청약에서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가격 상승폭도 큰 편이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1500가구 이상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7.35%, 1000가구~1499가구는 5.26%에 달했다. 반면 500가구 내외는 4%대에 그쳤다.

관심이 높은 대단지는 2월부터 분양 시장에 나온다. 우선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컨소시엄으로 오는 2월 경기도 수원시 매교동 209-14번지에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총 3603가구로 이중 전용 59~110㎡, 1795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는 역세권 단지다. 신분당선 연장선(예비타당성 통과), 수인선(2020년 예정)과 트램(2023년 도입 추진), GTX-C노선(2024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2월 인천 부평구 백운 2구역 재개발로 힐스테이트 부평을 분양 예정이다. 총 1409가구 중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백운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백운역 다음 정거장인 부평역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3월 제일건설 올해 첫 분양 아파트인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의 대단지다. 새로 신설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이 인접하며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서울에서는 강동구에서 올해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이 준비 중이다. 총 가구수가 1만2032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일반분양가구만 4700여가구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에서 래미안 원베일리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총 2900여가구 중 340여가구를 분양한다. 9호선 신반포역, 3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역세권이며 반포한강공원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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