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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SKB-티브로드 합병 '조건부 동의'

14개 조건 및 3개 권고사항 붙여 동의
20일 과기정통부에 심사결과 통보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20-01-20 15:37


방송통신위원회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법인합병 건을 조건부로 동의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통부에 이어 올해 방통위까지 허가 통보가 나면서 양사 합병 절차는 조만간 무난하게 마무리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법인합병을 위한 변경허가에 대해 14가지 조건과 3가지 권고사항을 붙여 동의했다고 밝혔다.

공적책임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농어촌 지역 시청자를 위한 커버리지 확대 계획을 제출하는 등 조건과 방송 공공성 확보 방안 등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방통위는 이날 중 과기정통부에 사전동의 심사결과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조건부로 이번 기업 결합을 인가한 과기정통부는 방통위 결론에 따라 조만간 최종 인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양사 합병이 완료되면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KT·KT스카이라이프(점유율 31.31%)와 LG유플러스·LG헬로비전(24.72%), SK텔레콤(24.03%) 등 IPTV 중심의 3강 체제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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