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협력사 조기 대금 지급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삼성전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26%) 상승한 1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등해 장중한때 13만65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영에 보태이 되기 위해 설 연휴 이전 1조2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금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회사별로 최대 2주 이상 물품 대금을 앞당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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