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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2월 중 라임사태 실사결과 나올 것"

  • 송고 2020.01.16 18:16 | 수정 2020.01.16 18:1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170여 펀드 얽혀있어 상황파악 및 평가에 예상보다 시일 소요돼

피해상황, 상환계획, 이에 따른 대책까지 마련한 후 발표할 예정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라임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월 초 대책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명에 나섰다.

'저축은행업계 CEO 간담회'에 참석한 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융당국은 라임사태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라임사태를 방치하거나 숨기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라임사태와 관련된 펀드는 약 170개, 금액규모는 1.7조원 정도인데 모펀드와 자펀드가 서로 얽혀있다"며 "라임과 판매사, TRS종금사가 협의체를 만들고 상황파악을 위해 회계법인에 실사를 맡겼는데 생각보다 실사가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계법인의 실사결과가 지난해 12월에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워낙 얽혀있다보니 평가를 하는 부분도 쉽지 않다"며 "이달 말이나 2월 초면 실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데 지난해 DLF사태도 그렇지만 조금씩 늦어지는 것은 이해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장의 피해상황만 확인해 발표한다면 발표가 빠르겠으나 피해상황에 더해 상환계획과 대책까지 마련돼야 사태에 대한 대응이 마무리되는 만큼 이를 준비하다보니 금융당국의 발표가 늦어지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 은 위원장의 설명이다.

은 위원장은 16일 저축은행장 CEO 간담회에 이어 오는 20일 은행연합회 이사회 직후 은행장들과 회동에 참석한다.

은행장 회동에 대해 은 위원장은 "업계 요청에 따라 두 달 전에 정해진 일정이고 새해를 맞아 은행장들에게 정부 정책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겸 참석키로 했다"며 "은행장 회동 참석을 결정한 이후에도 다양한 이슈들이 불거져 업계의 관심이 몰리는 것으로 생각되나 원래 참석하려던 취지대로 새해 인사와 함께 정책에 대한 은행장들의 협조를 부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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