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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폐막…"AI와 5G가 이끄는 미래"

  • 송고 2020.01.13 10:36 | 수정 2020.01.13 14:3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4400개 참관사·17만여명 참가·2만개 신제품 등장

전세계 문제 해결하는 혁신 소개

ⓒCTA

ⓒCTA

2만개 이상의 신제품이 등장하며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던 CES 2020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13일 CES를 개최 및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4400개 이상 참관사와 17만 여명의 참가자가 올해 CES를 찾았고 전시 공간 면적은 총 290만㎡를 뛰어넘었다. 세계적인 브랜드부터 스타트업까지 CES 2020에서 시장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선보였다.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은 "CES 2020은 전세계 모든 업계를 연결하고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무대였다"며 "공개된 혁신은 업계를 변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에 이바지하고 우리 삶을 더욱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ES 2020은 시장을 재정의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는 혁신 기술의 모든 스펙트럼을 다뤘다.

우선 인공지능(AI)이 전시관을 가득 메웠다. 브런즈윅, 두산, 존 디어, 교세라 등 많은 기업이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연결성을 위한 백본(backbone) 기술부터 교통, 증강 및 가상현실, 디지털헬스 등 5G 전체 생태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은 CES가 유일하다.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노키아, 에릭슨 등 통신사업자와 모바일 운영자가 5G 속도, 안정성, 효율성 부문에서 발전사항을 소개했다.

전통적 기술 기업이 아닌 회사 다수가 CES 2020을 제품 출시 플랫폼으로 선택했다. 올해 CES에서 △임파서블 푸드는 임파서블 포크를 출시했고 △존 디어는 AI&로보틱스 마켓플레이스에 참가했으며 △벨, 델타항공, 로레알, 프록터앤갬블, NBC유니버셜 등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음을 밝혔다.

CES 2020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이벤트이기도 하다. 46개국에서 1200여개 스타트업이 유레카 파크에 참가해 투자자와 대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유레카 파크에서 소개된 대표적 기술로 △집 내부의 온도, 빛, 습도, 움직임을 분석하는 오벌 홈 스마트 센서 △모션캡처 기술로 요가 자세를 고쳐주는 요가노치 △움직임과 패턴을 추적하는 센서로 집에서 환자의 독립성을 높이고 간병인을 안심시키는 케어기버 스마트 솔루션 등이 있다.

CES 2020은 교통의 미래를 담아냈다. 아우디, BMW, 다임러(메르세데스), FCA, 포드, 혼다, 현대, 닛산, 토요타 9곳과 150개 이상의 차량 기술 참관사가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차량, 컨셉카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비전 AVTR 컨셉 카, 아우디의 AI:ME, 소니 비전 S 등이 대표적이다.

CES 무대에 1100명 이상의 연설자가 올랐다.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부터 이방카 트럼프 대통령 특별보좌관 등 주요 업계 인사가 대거 등장했다.

카렌 춥카 CTA 수석부회장은 "전세계 기술 브랜드와 다른 업계가 협력한 여러 사례는 기술 혁신이 다양한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증진시키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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