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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AI" 막 내린 CES…혁신상 휩쓴 삼성·LG전자

  • 송고 2020.01.13 06:00 | 수정 2020.01.13 08:0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LG전자, 총 119개 어워드 수상...절반 이상인 69개 어워드 TV가 차지

삼성전자, 혁신상 46개 포함 IT 전문 매체들이 선정 현장 어워드 198개

LG전자가 선보인 혁신 제품과 서비스들이 CES 2020에서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TV 제품이 전체 어워드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선보인 혁신 제품과 서비스들이 CES 2020에서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TV 제품이 전체 어워드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미국 CES 2020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향후 10년이 '경험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의 기조연설 처럼 AI가 바꿀 미래를 보여줬다. 특히, 글로벌 가전업체의 '기술의 장'이라는 CES 2020에서도 한국의 삼성전자와 LG 전자는 TV와 가전 제품 등이 호평을 받으면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먼저, LG전자는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받은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가 이날까지 받은 CES 어워드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하며 TV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았다. LG 올레드 TV가 CES 최고 TV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 연속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리얼 8K’를 앞세운 TV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압도적 화질과 TV 디자인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미국의 IT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벽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보다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 며 진화하는 LG 올레드 TV 디자인을 호평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들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센치미터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들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도 'CES 혁신상' 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 개발/기획 담당자들이 2020년형 QLED 8K가 수상한 CES 혁신상과 현장 어워드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개발/기획 담당자들이 2020년형 QLED 8K가 수상한 CES 혁신상과 현장 어워드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CES 혁신상 46개를 포함해 현장 어워드 198개를 수상했다.

특히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TV 부문에서는 QLED 8K, 마이크로 LED 적용 '더 월(The Wall)', 라이프스타일 TV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QLED 8K는 테크레이더, AVS 포럼, 트러스티드 리뷰, 포켓린트, 지디넷 등에서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테크레이더는 “2020년 최고의 기술 리스트에 단 하나의 제품을 올린다면 삼성의 QLED 8K를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베젤,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까지 갖췄다”고 극찬했다.

2020년형 QLED 8K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 된 ‘AI 퀀텀 프로세서’와 화면의 99%까지 활용 가능한 ‘인피니티 디자인’, 8K 화질에 걸맞는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 등으로 많은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해 사용할 때 두 기기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최적의 사운드를 찾아주는 ‘Q-심포니(Q-Symphony)’ 기능은 CTA가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국내 출시에 이어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더 세로(The Sero)'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지디넷, 테크레이더 등이 더 세로를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타임지는 “수많은 세로형 영상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는데, 삼성 더 세로가 이러한 시청 경험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 세로는 CTA가 선정하는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더 월은 IT 전문 매체인 지디넷의 'CES 최고의 기술', 포켓린트의 'CES 최고의 제품' 등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과 IT 전문매체 씨넷은 삼성전자의 QLED 8K, 더 세로, 더 월을 나란히 ‘CES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5년 연속 CTA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았으며,이번 CES에서 새롭게 선보인 '큐브 냉장고' 역시 호평을 받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큐브 냉장고를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에 함께 선정했다.

이 매체는 큐브 냉장고를 와인, 맥주, 화장품을 최적으로 보관하기를 원하는 애호가들을 위한 세련된 냉장고로 소개하는 한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IoT 기능도 호평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크롬북'과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는 갤럭시 크롬북은 지금까지 만든 크롬북 중 가장 멋진 크롬북”이라고 평가했으며,이 제품은 씨넷의 'CES 최고의 노트북', BGR과 엔가젯의 'CES 최고의 제품' 등 약 20여개의 현장 어워드를 석권했다.

이와 함께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도 엔가젯의 '최고의 CES 제품', '최고의 모바일' 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디지털트렌드의 '최고의 CES 기술', 리뷰드닷컴의 'CES 에디터스 초이스' 등을 수상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5G와 갤럭시 S10 5G 제품 역시 CES 최고 혁신상 등을 받아 삼성전자의 5G 리더십과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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