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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 넘어선 삼성전자…"실적개선폭 최대 '반도체株'"

  • 송고 2020.01.10 09:08 | 수정 2020.01.10 09:08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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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매출 부진에도 손익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도체 사이클이 이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2020년 실적 개선 폭이 가장 큰 섹터를 반도체로 꼽았다. 삼성전자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지 눈길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9일 장에서 전일비 1800원(3.17%) 상승한 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0년 이래 최고치로 2017년 11월 2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5만7520원을 넘어서는 가격이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3.64%)도 동반 상승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간 부진했던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딛고 회복하리라는 기대감이 녹아든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증권사 전망치 평균(6조5000억원대)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증권가는 개장 전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대거 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매출액이 시장 기대수준을 밑돌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한다고 진단했다. 사업부문별 예상 영업이익에 대해선 반도체 3.4 조원, DP 0.3 조원, IM 2.6조원, CE 0.7 조원, 하만 0.1 조원으로 분석하면서 일부 일회성 비용환입이 이익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과 반도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갤럭시 노트10 판매 효과는 감소했지만 저가 제품 비중 감소와 고가 스마트폰 비중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고가 스마트폰 비중 증가를 시사하면서 삼성전자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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