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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9년 매출 '사상 최대'…3년 연속 60조원 돌파

  • 송고 2020.01.08 15:25 | 수정 2020.01.08 15:43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62조 3060억원, 영업익 2조4329억원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6조610억원, 영업이익 986억원

LG전자가 지난해 매출액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 62조3060억원, 영업이익 2조4329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6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줄었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4분기에 매출액 16조610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0.3% 늘었다. 또한 매출액은 전분기(15조7천억원)보다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7천815억원)보다 87.4% 급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라며 "LG전자는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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