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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시 중동 불안 재주목…주요지주 모두 하락

  • 송고 2020.01.08 07:34 | 수정 2020.01.08 10:31
  • 관리자 (rhea5sun@ebn.co.kr)

ⓒ연합

ⓒ연합

미국의 주요 지수가 이란의 미국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했다.

현지 시각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42% 하락한 28,583.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8% 내린 3,237.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3% 하락한 9,068.5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68.58로 2.88포인트(0.03%) 떨어졌다. 3대 지수 외에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 역시 1658.31로 4.95포인트(0.30%) 낮아졌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이란 긴장 관계를 감안하며 하락 출발 했다. 장중엔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서 혼조세를 연출했다.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들마저 움추렸고 전날 급등했던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주가도 혼조세로 전환되며 전반적인 섹터의 주가가 약세장을 연출하면서 주요 지수를 압박했다. S&P500 지수군 내 11개 섹터의 주가도 모두 내렸다. 부동산(-1.20%) 필수소비(-0.72%) 금융(-0.67%) 헬스케어(-0.24%) 섹터 등의 하락이 집중됐다.

전날엔 에너지주, 대형 기술주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회복하면서 미국증시를 상승시켰지만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이란 보복 가능성 등 중동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운 양상이다.

현재 이란 에서는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장례식이 이뤄졌다. 이날 군중이 몰리면서 최소 56명이 압사하고 200여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이란에서 열리는 유력 인사의 공개 장례식에서는 검은 천을 관으로 던져 추모를 표시하려고 운구 차량에 인파의 쏠림 현상이 발생한다. 앞서 3일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이후 보복을 다짐하는 이란 주요 인사들의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중대한 실책을 범했다면서 "이 지역에서 자국의 이익과 안보가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 큰 범죄의 결과를 모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에 보복할 13가지 시나리오를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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