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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층 굳히기' 넥슨, 연초 매출 안정화 집중

  • 송고 2020.01.07 15:19 | 수정 2020.01.07 15:19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클로저스 개발' 류금태 PD 신작 '카운터사이드' 출시

카트라이더·던전앤파이터·바람의나라 인기 IP 적극 활용

'카운터사이드' 이미지 ⓒ넥슨

'카운터사이드' 이미지 ⓒ넥슨

넥슨이 조직개편과 게임 선별작업 등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새해 신작을 통한 매출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류금태 PD의 기대 신작 '카운터사이드'가 출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고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의 인기 지식재산권(IP) 게임이 새해 출시 예정 라인업에 포함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조직개편 정비와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신작 출시를 준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넥슨은 지난해 하반기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5개 프로젝트 개발을 중단하는 등 재정비에 나섰다. 또 지난해 12월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를 신규게임 개발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후 넥슨은 새해 신작 출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신작들은 넥슨의 흥행 게임 개발을 맡은 제작진이 참여하거나 기존 인기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이 넥슨의 향후 1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먼저 넥슨은 모바일 서브컬쳐 게임 '카운트사이드' 먼저 내놓으며 팬심 잡기에 나섰다. 카운터사이드는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게임으로,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개발을 맡은 류금태 PD는 넥슨은 PC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를 제작한 개발자로, 서브컬쳐 장르 게임 팬층이 두터워 이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신작이다. 넥슨은 서브컬쳐 장르 부문에서는 PC 게임 '클로저스'와 '엘소드'를, 모바일 게임으로는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모에)' 등을 운영한 바 있다.

하위 문화 장르 게임의 경우 국내에서도 성적이 좋다.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리: 다이브',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등이 있다. 넥슨은 첫 타자로 카운터사이드를 내놓으면서 이용자들의 '덕심'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하위 문화 장르가 국내에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만큼 '카운터사이드'에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굿즈(상품), 스토리, 이용자와의 소통이 중요한 장르로, 카운터사이트를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14일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출시를 통해 이용자 잡기에 나선다. 넥슨의 IP 기반 신작은 모바일 MMORPG '바람의의나라: 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 '마비노기 모바일(가칭)',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테일즈위버M'등으로 넥슨의 굵직한 대표 효자 IP들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PC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바람의나라: 연에 대한 최종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같은 달 첫 번째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조직개편 이후 내놨던 모바일 MMORPG 'V4'를 안정적인 흥행궤도에 올린만큼 또 다른 신작들을 통해 올해 재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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