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황준익 기자]SK텔레콤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5G-8K T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5G-8K TV는 SK텔레콤의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을 기반으로 8K 초고화질 영상의 무선 직접 수신을 구현했다.
시청자들은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멀티뷰 중계, 각종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콜라 for 세로 TV는 T전화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를 삼성의 '세로 TV'에 적용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의 △얼굴 인식 기반 AR 기술 △실시간 인물-배경 분리 기술 △UHD급 초고화질 기술이 탑재됐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세로 TV와 연동할 경우 TV 본체를 스마트폰처럼 가로, 세로로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초고화질 '콜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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