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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삼성-LG 혁신경쟁 불붙는다…8K TV·AI 격돌

  • 송고 2020.01.06 11:52 | 수정 2020.01.06 11:5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삼성, 진화한 QLED 8K,더 월…TV의 새로운 기준 제시

LG, 대규모 LG 씽큐 존 구성해 AI 선도 이미지 부각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QLED 8K 85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QLED 8K 85형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라스베이거스(미국)=황준익 기자]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21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5G·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 솔루션과 시장을 주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전시관은 6일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이 참가하는 기조연설과 연계해 삼성의 기술이 소비자들의 삶에 어떤 경험과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개인-홈-도시(Me-Home-City)로 구성해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에서 첫선을 보인 '삼성봇' 플랫폼을 확대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 전격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삼성봇 에어, 삼성봇 셰프와 스마트 기능이 강화된 QLE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다양한 갤럭시 기기 등을 연계해 미래 AI 홈의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2020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한 단계 진화한 '푸드 AI' 기능을 중심으로 소개된다.

와인, 맥주, 화장품 등을 각각 최적의 온도로 관리해 주는 '큐브 냉장고'와 신발의 냄새와 습기를 관리해 주는 '신발관리기' 등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 를 주도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다양한 IoT 허브 기기를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연동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 를 주도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다양한 IoT 허브 기기를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연동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한 차원 진화한 'QLED 8K', '더 월(The Wall)'을 공개한다. 특히 2020년형 QLED 8K는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까지 새로운 AI 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베젤이 없는 인피니티 디자인을 선보여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주제로 △LG 씽큐(ThinQ) 기반의 AI 가전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리얼 8K TV △초(超)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등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어디서든 내집처럼'을 주제로 LG 씽큐 존을 꾸몄다. AI LG 씽큐는 쓰면 쓸수록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진화해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고객은 LG 씽큐를 통해 집 안에서 누리던 편리함을 이동 중이나 집 밖에서도 누릴 수 있다.

LG전자는 '어디서든 내집처럼'을 주제로 LG 씽큐 존을 꾸몄다. AI LG 씽큐는 쓰면 쓸수록 고객의 사용 패턴에 맞춰 진화해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고객은 LG 씽큐를 통해 집 안에서 누리던 편리함을 이동 중이나 집 밖에서도 누릴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공간에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접객, 주문, 음식조리,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들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가 현지시간 7일부터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 LG전자 모델들이 ‘클로이 테이블(CLOi’s Table)’ 전시존에서 고객들이 식당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7일부터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 참가한다. LG전자 모델들이 ‘클로이 테이블(CLOi’s Table)’ 전시존에서 고객들이 식당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는 다양한 라인업의 리얼 8K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8K 올레드 TV인 88형·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뿐만 아니라 8K LCD TV인 75형 LG 나노셀 8K도 전시했다.

LG전자 8K TV 전 모델은 3300만 개 이상의 화소 수는 물론 화질 선명도(CM) 값이 수평 방향 및 수직 방향 각각 90% 수준으로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도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또 CES 전시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의 '8K UHD'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해 해당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8K TV 신제품에 더욱 강력해진 AI 프로세서 알파9 3세대(α9 Gen3)도 탑재해 한 차원 높아진 성능을 보여줬다. 알파9 3세대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만 개 이상의 영상 정보, 수천만 개의 소리 정보를 학습한 후 원본 영상과 비교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해준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층 진화한 AI 기반의 홈, 커넥티드 카, 레스토랑 로봇 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은 기대 이상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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