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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동박 제조사 KCFT 인수 완료…"모빌리티 사업 강화"

  • 송고 2020.01.06 10:41 | 수정 2020.01.06 10:4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KCFT 동박 생산능력 4배 확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북 정읍시에 있는 KCFT 공장 전경[사진제공=SKC]

전북 정읍시에 있는 KCFT 공장 전경[사진제공=SKC]


SKC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동박 제조사 KCFT 인수를 완료, 모빌리티 사업 강화에 나선다. SKC는 주식대금을 완납하고 약 6개월 만에 KCFT 인수절차를 마무리 짓는다고 6일 밝혔다.

SKC는 KCFT의 100% 투자사가 됐다. KCFT는 동박 글로벌 1위 제조사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4㎛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생산한다. SKC는 KCFT 인수로 기술력은 강화하고, KCFT는 동박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KCFT의 기술력을 SKC 필름에 적용해 더 얇은 제품을 생산한다. KCFT는 2025년까지 현재 3만톤인 동박 생산능력을 4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SKC는 향후 KCFT 글로벌 진출 방안도 검토해 글로벌 고객사 수요를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배터리 고객사가 있는 미국, 유럽, 중국 등에 SKC의 생산시설 여유부지를 활용한다.

SKC는 2016년 시장 인사이트(insight)와 기술을 창의적으로 결합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Global Specialty MARKETER)'라는 비전을 2016년에 선포, 이후 꾸준히 체질 개선을 해왔다.

SKC 관계자는 "그동안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을 중심으로 딥체인지 노력을 계속해왔다"며 "KCFT와 함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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