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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분양 시장 찬바람?…검단·개포 등 시선집중

1월 일반분양 물량 전월 대비 75.4% 감소
12·16 부동산 대책 후 첫 강남권 분양 주목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20-01-03 06:00

▲ 동양건설산업이 공급하는 인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조감도. ⓒ동양건설산업
경자년(庚子年) 새해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다만 주택청약업무 이관으로 분양일정이 미뤄지면서 분양 규모는 대폭 감소했다.

3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는 총 9642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24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3851가구로 전체의 73.4%이다.

지난해 12월 실제 불양된 일반물량은 전국 2만1303가구·수도권 1만1615가구였다. 한달새 전국 기준 75.4%, 수도권 기준 66.8% 감소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는 2월부터 주택청약업무가 기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된다"며 "이 때문에 분양 일정이 미뤄져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해 첫 분양의 주인공은 동양건설산업이 공급하는 인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이다.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블록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122가구 규모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예정)이 도보권이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 영어마을이 위치해 있고 유치원·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권 첫 분양 단지인 서울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도 주목을 받고 있다.

GS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189번지 일원에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35개동 총 3375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255가구이다.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개포초·개원중·중동중·경기여고·중산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이 쾌적하다.

포스코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원에서 온천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더샵 온천헤리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개동 아파트 190가구와 도시형 생활주택 16가구 등 총 206가구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426가구 규모이다. 단지는 당진시 도심권에서 최중심에 위치해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고 명문학군인 계성초·원당중·호서중·호서고가 도보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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