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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대책 효과…서울 집값 2주 연속 상승폭 축소

  • 송고 2020.01.02 16:00 | 수정 2020.01.02 15:17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고가아파트 위주로 관망세 지속

신정 앞두고 전셋값 상승폭도 축소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효과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8%로 전주 대비 0.02% 감소했다.

단지와 지역 상황(가격수준·연식·상승률·개발호재)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16 대책 등 강력한 규제로 고가아파트 위주로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7%, 0.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북구의 경우 마포구(10%) 용산구(0.08%) 성동구(0.07%) 광진구(0.07%)은 대체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강북구(0.09%)와 동대문구(0.07%)는 실수요 위주의 구축 갭메우기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강남 4구(서초·강남·송파·강동)는 일부 재건축 단지(은마·잠실주공5 등)는 급매물 출현에도 불구하고 대출규제 및 추가하락 우려 등으로 거래가 잘 안 되며 2주 연속 상승 폭 축소됐다.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0.09%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13%) △서울(0.08%) △지방(0.05%) △5대 광역시(0.08%) △8개도(0.01%) △세종(0.99%)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세종(0.99%) △대전(0.14%) △경기(0.17%) △울산(0.10%) △대구(0.14%) 등은 상승했고 전남(0.00%)은 보합했다. △강원(-0.14%) △제주(-0.03%) △경북(-0.03%) △전북(-0.02) △경남(-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2→109개) 및 하락 지역(51→50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13→17개)은 증가했다.

전셋값 상승 폭도 축소됐다. 서울 전셋값 상승률은 0.19%로 지난주 대비 0.4% 줄었다. 역세권 위주로 전체값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신정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가 상승 폭이 다소 감소된 탓이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며 "대책 등 강력한 규제로 고가아파트 위주로 관망세 짙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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