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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4Q 대규모 적자지만 이스타항공 인수 주목-NH

  • 송고 2019.12.30 08:25 | 수정 2019.12.30 08:38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만6000원

정연승 연구원 "내년 1Q까지 여객 수요 감소 지속"

NH투자증권은 4분기 제주항공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스타항공 인수에 향후 주가가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이다.

30일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제주항공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3115억원, 전자전환으로 영업이익이 514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국제선 RPK는 11.9% 증가하지만 극심한 운임 경쟁으로 달러 기준 운임이 전년비 25% 하락해 국제선 매출액은 전년비 3.9%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여객 수요는 11월부터 역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내년 1분기까지 역기저 영향으로 여객 수요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수요 개선 기회 요인으로는 중국 노선 확대, 일본 하계 올림픽을 꼽을 수 있지만 수요 개선폭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연구원은 "실적보다 제주항공발 항공 업계 재편에 주목해야 한다"며 "4분기 대규모 적자가 전망되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향후 주가 방향성은 이스타항공 인수 후 다운사이징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운용 기재 축소에 따른 시장 전반적인 공급 과잉 해소 여부가 핵심"이라며 "이스타항공 인수 확정시 저가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과 2위권 기업과의 격차가 확대되면서 제주항공의 노선, 기재, 인력 운용 전략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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