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5년생인 구 명예회장은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장남으로 LG그룹 2대 회장을 역임했다.
구 명예회장은 1995년 1월 럭키금성 그룹을 LG그룹으로 바꾸고 장남인 구 구본무 회장에게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구 명예회장은 1972년 초대 통앨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지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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