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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분양시장서도 '브랜드 아파트' 강세

  • 송고 2019.12.11 10:18 | 수정 2019.12.11 10:1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10대 건설사 외 분양 단지 1순위 마감 25% 그쳐

10대 건설사, 내년 부산에 1만여가구 분양 예정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롯대건설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조감도. ⓒ롯대건설

올해 부산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졌다.

11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는 10일 기준 총 30개 단지, 2만182가구다. 이중 올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10개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10곳이다.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단지 중 9개 단지는 전 주택형 1순위에서 마감됐다.

반면 10대 건설사 외의 건설사들의 분양 단지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았다. 20개 단지 중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는 5개 단지에 불과했다.

같은 입지에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당첨가점에서도 차이가 났다.

7월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의 경우 당첨 최고 가점이 68.41점에 달했다. 비브랜드 단지 중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한 시민공원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최고 가점은 44.27점이었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산 내 10대 건설사의 공급물량이 많았고, 기존에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들이 우수한 분양성적을 기록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10대 건설사가 부산에 공급한 물량은 총 5만8810가구(컨소시엄 포함)로 같은 기간 부산 전체 물량(10만5684가구)의 절반이 넘는 약 55.65%를 차지했다.

내년에도 10대 건설사의 분양은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 부산에서는 10대 건설사가 약 1만1019가구(컨소시엄 포함)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들의 공격적인 분양 마케팅이 지방 분양시장까지 확대되면서 부산에서도 브랜드 아파트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분양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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