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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우건설, 연말 5799가구 공급 예정

  • 송고 2019.12.11 09:01 | 수정 2019.12.11 09:0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수원·인천서 2000가구 넘는 대단지 컨소시엄 분양

수원 팔달구 팔달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투시도. ⓒ현대건설

수원 팔달구 팔달6구역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이달에만 전국에서 57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부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이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이달 5곳에서 937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79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팔달구 팔달6구역 자리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선보인다.

단지는 총 2586가구 중 전용면적 39~98㎡ 15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호선 수원역, 분당선 매교역이 가깝고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이 도보권이다.

비청약과열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2958가구 중 전용면적 39~93㎡ 1915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가깝고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다.

경기도 광명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해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1335가구 중 전용면적 36~59㎡ 4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2가 15-1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아파트 전용면적 84~112㎡ 80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3~46㎡ 150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가깝고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대구의 주요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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