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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미국선급협회와 탈탄소화 및 디지털 선박 공동 연구

  • 송고 2019.12.10 09:46 | 수정 2019.12.10 09:46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글로벌 환경규제 IMO 2030 선제적 대응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전무(오른쪽)과 패트릭 라이언 미국선급협회(ABS)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탈탄소화 및 디지털 선박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전무(오른쪽)과 패트릭 라이언 미국선급협회(ABS)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사장이 탈탄소화 및 디지털 선박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가올 10년을 준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글로벌 선급인 미국선급협회(ABS)와 선박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ABS는 조선·해양산업 관련 설계와 시공분야에서 안정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증 및 감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최근 첨단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전세계 탈탄소화 기술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오는 2030년까지 선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08년 대비 최소 40%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배출 절감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이 해운 및 조선업계에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우조선은 ABS와 공동연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충족하는 초대형 선박용 탈탄소 기술을 개발한다. 또 개발과정을 통해 선박 디지털화에 따른 사이버 보안 문제까지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플랫폰 DS4를 통해 육상 원격 모니터링과 무인화 선박을 시현하는 등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해 현재 건조 중인 일부 선박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최동규 대우조선 전무는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화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의 핵심"이라며 "향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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