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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겨울 산행용 고어텍스 트레킹화 2종 출시

  • 송고 2019.12.10 08:44 | 수정 2019.12.10 08:45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네파 칠렌토 고어텍스(위) 루카노 고어텍스(아래)ⓒ네파

네파 칠렌토 고어텍스(위) 루카노 고어텍스(아래)ⓒ네파

네파는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컷 트레킹화 칠렌토 고어텍스와 루카노 고어텍스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수와 투습성이 강한 오리지널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트레킹화로, 회사 측은 눈 또는 차가운 날씨 탓에 젖어 있는 산행 길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칠렌토 고어텍스는 가죽과 강도 높은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발목 부분에 메쉬 벤틸레이션을 적용해 내부 통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밖의 공기는 차갑고 신발 안속의 발의 온도는 산행으로 인해 높아져 땀이 찰 수 있는 부분을 내부 통기성을 높여 완화했다.

또 발꿈치 부분에 뒤틀림 방지는 물론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감을 저하시키고, 안정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력이 적용됐다. 하산 시 발이 무게 때문에 앞으로 쏠릴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몰딩 토캡 보강을 통해 발가락을 보호해 주도록 디자인됐다. 향균향취 기능과 장시간 착화해도 안정감을 주는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했다. 칠렌토 고어텍스는 남성용 브라운과 여성용 다크 그레이로 출시됐다.

루카노 고어텍스는 중장거리 산행에 적합한 트레킹화다. 내구성이 강하며 발꿈치 부분에 부드러운 쿠션 강화 소재를 적용해 충격 흡수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 중앙과 뒤꿈치도 보강돼 오래 걷다보면 아픈 발바닥의 아치와 뒤꿈치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틀어짐을 방지하도록 디자인됐다. 또 발가락 보호가 가능하며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안정감을 더 높였다. 남성용 네이비과 여성용 브라운으로 출시됐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겨울 산행이 주는 특별한 매력이 있지만 겨울철 산은 얼음이 얼어 있거나 흙이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을 수 있어 특히 낙엽이 쌓인 곳, 그늘진 곳 등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며 “새롭게 출시한 트레킹화는 이런 겨울철 산행을 조금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으로 이와 같이 산행에 나서기 전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 산행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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