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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코오롱글로벌, PF 3700억원 조달 약정체결
- 송고 2019.12.09 08:37 | 수정 2019.12.09 08:45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신축사업의 금융주관사와 시공사로 참여
상호간 신뢰 및 원활한 업무협력관계 형성 위한 업무협력 약정 체결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좌)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이 3일 송도 코오롱글로벌 본사에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코오롱글로벌㈜과 지난 3일 송도 코오롱글로벌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수원 곡반정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금융주관사와 시공사로 참여한 양사의 향후 순조로운 사업 진행을 위해 계획됐다. 최근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양사는 이번 약정으로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상호 신뢰관계 형성과 원활한 업무 협력 관계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516억원, 3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 6.7%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는 122% 증가한 843억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323억원으로 대폭 신장했다.
수원 사업지는 코오롱글로벌의 단일 주택사업장중 최대 규모로 도급금액 5300억원, 1, 2단지 총 3236세대의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아파트가 시공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업 진행을 위해 PF 3700억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한바 있다. 지난 11월 27일 청약 마감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평균 60.4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해당지역 마감돼 성공적인 사업진행이 예상된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과 윤창운 코오롱글로벌의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원규 사장은 "최근 양사가 급격한 실적 상승을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약정을 통해 상호간 다각적인 업무협력의 토대가 만들어진 만큼 향후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뿐만 아니라 추가 사업 진행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루어 가겠다"고 청사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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