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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전자, 가전제품…美·유럽 등 해외 매체 잇단 호평

삼성전자, 세탁기·건조기·의류청정기 VS LG전자, '올레드 TV'
미·영국 이어 유럽 해외 주요 매체들 각각 '최고 제품' 선정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9-12-09 06:00

▲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삼성 의류케어가전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감상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제품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탁기, 건조기, 의류청정기 등 의류 케어 가전에서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미국을 비롯해 유럽 매체들에서 잇달아 극찬을 받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은 삼성전자 세탁기(WW81J5436FW)에 95.7점(최고 등급, VERY GOOD)을 주며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 독자 기술인 ‘에코버블’이 구현하는 우수한 세탁력 뿐만 아니라 물∙전기 사용 효율이 좋은 점을 인정해 이 제품을 ‘에너지 위너(Energy Saving Winner)’로 선정했다.

삼성 세탁기는 특히 독일과 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미국 IT전문 매체인 디지털트렌드는 ‘최고의 드럼세탁기’와 ‘최고의 전자동세탁기’에 삼성 제품을 선정했다.

특히 최고의 드럼세탁기에 뽑힌 ‘플렉스워시’는 2개의 세탁 공간을 갖고 있어 상부 세탁조에서 관리가 까다로운 의류를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으며, 전자동 세탁기(WA50M7450AW)는 전반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무세제 통세척+’기능이 훌륭하다고 언급했다.

삼성 건조기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제품 리뷰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삼성 건조기(DVE45R6100C)를 ‘2019 최고의 건조기’중 하나로 꼽고,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 건조기가 표준건조 모드에서 세탁물을 51분 만에 100% 건조해 평가 모델 중 가장 효율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스팀 기능과 새롭게 선보인 샴페인 색상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IT전문 매체인 씨넷은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를 ‘스마트 기능’과 ‘뛰어난 성능’ 부문에서 ‘최고의 세트(Best Pair)’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특히 스마트 기능 부문에서 최고로 선정된 ‘플렉스드라이’ 건조기에 대해 별도 공간에서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의류를 따로 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 혁신적이며, 모바일 앱으로 제품을 조작하고 건조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뛰어난 성능 부문에서 최고로 선정된 건조기(DVE45M5500Z)에 대해서는 빠른 건조 시간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 등 기본 성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유명 소비자 매체인 굿하우스키핑은 8개의 우수 세탁기와 건조기에 삼성 제품을 포함하고 종합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 제품(Top Lab Pick)’으로 선정된 삼성 건조기(DVG52M7750V)는 “40분 안에 타월이 건조되며 다른 건조기보다 구김이 덜한 것이 장점”이라고 호평했으며, 플렉스드라이를 ‘가장 혁신적인 건조기’로 평가했다.

영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위치는 내년 영국에 출시 예정인 ‘에어드레서’를 리뷰하고 거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도어와 매력적인 터치스크린 콘트롤 패널 등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우수한 주름·냄새 제거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한 섬세한 의류 관리 등 에어드레서만의 다양한 장점도 소개했다.

한편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는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글로벌 가전 브랜드가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시장에서 2017년부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도 미국 시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가 각각 매출기준 19.3%, 20.2%로 1위를 기록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세탁기와 건조기가 전 세계에서 뛰어난 성능은 물론 혁신성과 디자인까지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류 케어를 편리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삼성 의류케어가전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감상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도 LG 올레드 TV가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이 연말을 앞두고 뽑은 ‘올해 최고 TV’를 휩쓸면서 극찬을 받고 있다.

앞서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TV(모델명: C9)는 미국의 대표 일간지 투데이(USA Today)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100 제품’ 중 ‘베스트 TV’를 차지했다.

USA 투데이는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TV를 차지했다"며 "올레드 TV는 압도적인 명암비와 블랙 표현, 부드러운 모션,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색재현 등에서 테스트해 본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

또한 미국의 영상 분야 전문 매체 하이데프 다이제스트(HIGH-DEF DIGEST)가 뽑은 ‘올해 베스트 4K TV’에도 올랐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완벽한 블랙, HDR 성능, 인공지능 기능 등을 갖춰 올해 최고의 화질을 보여준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으로부터 ‘미래의 TV(TV of the Future)’로 평가받아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미국 IT매체 PC Magazine이 선정한 올해 최고 테크 제품 중 ‘최고 하이엔드 TV’도 차지했다.

이와 함께 LG 올레드 TV는 영국의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 Review'로부터 ‘올해의 TV(TV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올해의 혁신제품(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

또 영국의 IT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는 LG 올레드 TV를 ‘최고 TV’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크기, 가격대별 우수 제품을 선정한 'Best TVs 2019'에서 65인치(2000파운드 이상)과 55-58인치(1000파운드 이상) 부문에서 LG 올레드 TV를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아울러 LG 올레드 TV는 영국 AV 전문매체 포럼(AVForums)이 선정한 ‘올해 최고 TV’에도 올랐다. HDMI 2.1,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 등을 갖춰 우수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해 ‘최고의 게이밍 TV’에도 뽑혔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전세계 주요 업체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LG 올레드 TV가 차별화된 성능으로 기술 우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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