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억원가량 유류비 절감 및 배출가스 저감 기대
현대제철은 2일 당진제철소 내 운송장비에 무시동 에어컨과 히터를 도입했다.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다.
현재 현대제철은 작업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운송장비의 냉·난방을 작동하기 위해 엔진 공회전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운송장비에 무시동 에어컨과 히터를 도입해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장비 내 에어컨과 히터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0년 4월까지 시범적으로 72개의 히터와 80개의 에어컨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약 2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현대제철은 투자 이후 연간 1억1000만원의 유류비 절감은 물론 배출가스를 저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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