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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매우 중요" BMW, 부산모터쇼서 '뉴 5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3년 만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韓시장 중요성 증명"
SKT와 차세대 네비 계약 발표 및 국내 R&D 센터 강화 계획도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11-27 14:42

▲ BMW 530e ⓒBMW 그룹 코리아

BMW 뉴 5시리즈가 내년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BMW 그룹 독일 임원인 피터 노타(Pieter Nota) 세일즈 마케팅 총괄과 니콜라스 피터(Nicolas Peter) BMW 재무 총괄은 27일 방한해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0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뉴 5시리즈는 지난 2017년 출시된 7세대 5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한국 시장은 전 세계에서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 중 하나로 현재 520d 디젤 모델과 530i 가솔린 모델이 주력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5시리즈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세대의 5시리즈 PHEV, 530e가 이달 국내 최초 공개됐으며 연내 출시될 예정이기도 하다.

이날 BMW 독일 본사 임원 기자간담회는 내년 BMW 그룹 코리아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이에 따른 향후 국내 사업 계획을 밝히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최초의 수입차 지사로서 지난 25년간 국내에서 중요한 발자취를 남겨왔다고 강조했다. 내년 뉴 5시리즈를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도 이러한 의지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또 BMW는 지난주 삼성SDI와의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에 이어 이날 SK텔레콤과의 차세대 네비게이션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출시되는 BMW 차량에 국내 대표 네비게이션인 '티맵(T-Map)'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의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로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티맵 업그레이드 버전이 BMW 차량 안에 내장되는 '빌트인(Built-in)' 방식이다.

아울러 BMW는 이날 국내 투자 계획을 추가로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총 125억원의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확장 계획을 밝힌 BMW는 이날 확장된 드라이빙센터를 공개 오픈하면서 국내에 위치한 R&D 센터 강화 및 확장 계획도 밝혔다.

BMW는 한국 R&D 센터에 13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새로운 위치로 확장 이전해 제품 개발은 물론 시험 및 검사 등을 수행할 테스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니콜라스 피터 BMW 재무 총괄은 "한국은 혁신적인 사고는 물론, 새로운 기술적 진보에 대한 개방성을 가진 국가"라며 "이러한 개방성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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