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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 국내 냉동밥 점유율 1위

  • 송고 2019.11.27 09:03 | 수정 2019.11.27 09:10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출시 3달만에 130만봉 판매

ⓒ풀무원

ⓒ풀무원

최근 국내 냉동 가정간편식(HMR)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 '황금밥알'이 경쟁업체 제품을 제치고 국내 냉동밥 1위에 올랐다.

27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프리미엄 냉동밥 황금밥알 200℃ 볶음밥이 지난 10월 기준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갈릭&새우, 포크&스크램블 2종이다. 10월 점유율 1위에 오른 제품은 갈릭&새우다. 포크&스크램블은 5위를 기록했다.

닐슨에 의하면 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2년 88억원에 불과했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 가정간편식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915억원까지 성장했다. 6년 만에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냉동밥 시장의 양적 성장 이면에는 식품회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숨어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냉동밥은 약 400종으로 단일 품목으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냉동밥 한 개 제품이 시장점유율 2%만 넘어도 히트 상품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월 갈릭&새우 시장점유율은 4.9%, 포크&스크램블은 3.8%로 도합 8.7%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의 판매 속도는 역대 풀무원 냉동밥 중 가장 빠르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8월 출시 후 3달만에 130만 봉지를 넘게 판매했다. 기존 냉동밥에서 접하기 힘든 불향과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자발적인 소비자 리뷰가 올라오고 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FRM(프레시 레디밀) 사업부 PM은 "국내 냉동밥 시장은 단순한 형태의 '저가형 볶음밥' 중심으로 형성돼 소비자들은 '맛'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이 점을 설비투자를 통한 '혁신 기술'로 보완, 중식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볶음밥을 선보인 결과 소비자 반응이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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