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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아세안 정상 대상 방산 수출 확대 '박차'

  • 송고 2019.11.25 16:47 | 수정 2019.11.25 16:4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말레이시아 총리, 본사 방문해 생산시설 시찰

말레이시아가 FA50 도입하면 동남아 네 번째

말레이시아 총리(왼쪽에서 여섯 번째) 일행이 FA-50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말레이시아 총리(왼쪽에서 여섯 번째) 일행이 FA-50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아세안 국가 정상들을 대상으로 방산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이 KAI 본사를 내방해 항공기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현재 차기 고등훈련기·LCA(Light Combat Aircraft·경전투기) 도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AI는 경공격기 FA-50를 제안했다.

KAI는 높은 가동률을 기반으로 한국 공군에게 성능을 인정받은 경공격기 FA-50 수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레이시아가 FA-50 항공기를 선정하면 아세안 10국 중 인니, 필리핀, 태국에 이어 네 번째다.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수리온 헬기 KUH-1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생산시설을 직접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KAI는 이날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정상들을 대상으로 김해공항 제5공중기동비행단에 FA-50, KT-1, KUH-1(수리온)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KAI는 FA-50 등의 한국산 항공기를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에게 소개했다.

또 전날 안현호 KAI 사장은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을 만나 FA-50 추가 수출과 KT-1에 대해 협의하는 등 수주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28일에는 KAI 사업본부장이 한국인 기업인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간 간담회에 참석해 수리온 의무후송헬기와 KT-1을 소개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T-50은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발판으로 삼아 필리핀, 태국 등 수출 시장을 개척했다"며 "앞으로도 아세안 각국과 방산협력을 강화해 조기에 수출을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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