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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다시 고개 든 '낙관'…미증시 일제히 상승

  • 송고 2019.11.23 09:32 | 수정 2019.11.23 09:33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다우 0.39%·스탠더드앤푸어스 0.22%·나스닥 0.16% 각각 상승 마감

ⓒ픽사베이

ⓒ픽사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서 낙관적인 전망을 다시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리 소폭 상승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109.33포인트(0.39%) 상승한 27,875.62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75포인트(0.22%) 오른 3110.2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67포인트(0.16%) 상승한 8519.88에 마감됐다.

소폭 상승 마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한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면서 중국과 무역합의에 대해 "아마도 매우 가깝다(potentially very close)"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훨씬 좋은 합의를 해야 한다"면서도 "결론은, 우리는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인권법)과 관련해서도 중립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홍콩 인권 법안에 서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우리는 홍콩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나는 시 주석도 지지한다"면서 "자유를 지지하지만, 또한 역사상 가장 큰 무역협상을 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서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임을 시사했다는 평가마저 나왔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양호했던 것도 이날 소폭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본다.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6.8로, 전월 확정치인 95.5에서 상승했다. 예비치인 95.7을 웃돌았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 집계치인 95.5 역시 상회했다.

또 정보 제공업체 IHS마킷이 발표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로, 전월 확정치 51.3에서 상승했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으며 시장 예상치인 51.4를 웃돌았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조정치)는 전월 50.6에서 51.6으로 높아졌다. 시장 전망 51.0을 상회했으며 최근 4개월 이내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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