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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1주 연속 상승세…오름폭 확대

  • 송고 2019.11.21 14:00 | 수정 2019.11.21 13:4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강북 14개구 0.06%·강남 11개구 0.12% 상승률

분상제 등 규제 유예기간으로 제도 시행 체감도↓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21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데 이어 상승폭도 더욱 커졌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10%로 전주 대비 0.01%p 확대됐다.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6%, 0.12% 올랐다. 마포구(0.09%)는 공덕동 기축 및 도화·상암동 등 갭메우기 영향으로 올랐다.

성북구(0.09%)는 길음뉴타운과 역세권 중심의 도심권 직주근접 수요로, 서대문구(0.07%)는 거주선호도 높은 남가좌·북아현동과 홍제동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는 지난주보다 0.01%p 증가한 0.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상승 기대감 및 갭메우기로 상승세가 지속된 것이다.

강남4구 이외의 동작구(0.18%)는 노량진·동작·상도동 위주로 올랐으며, 양천구(0.15%)는 특목고 폐지 발표 등으로 학군 우수한 목동신시가지와 인근 신축·기축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은 0.08%로 지난주 대비 0.02%p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11%) △서울(0.10%) △지방(0.06%) △5대 광역시(0.15%) △8개도(-0.02%) △세종(0.01%)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전(0.41%), 부산(0.19%), 경기(0.13%), 울산(0.12%), 서울(0.10%) 등은 상승했고, 제주(-0.04%), 경북(-0.04%), 전북(-0.04%), 충북(-0.03%), 충남(-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0→107개) 및 보합 지역(15→18개)은 증가했고, 하락 지역(61→51개)은 감소했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지정 및 추가 지정 가능성으로 일부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커지고 있지만 유예기간 부여로 아직까지 제도 시행의 체감도가 낮다"며 "매물부족, 풍부한 유동성, 저금리 및 지역별 갭메우기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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