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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블루·레이디' 대구 택시업 진출

KM솔루션-DGT모빌리티 업무 협약…"전국 최대 규모 카카오T블루 운영"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11-21 09:14

▲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안규진 전무(오른쪽)가 자회사 KM솔루션을 대표해 DGT모빌리티 김준홍 대표이사(좌)와 '대구광역시 택시운송가맹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운송가맹사업 자회사 KM솔루션과 대구 택시운송가맹사업자 DGT모빌리티가 서비스 고급화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DGT모빌리티는 이달 초 대구광역시로부터 여객자동차 운송가맹사업 면허를 허가 받은 택시운송가맹사업자다. 현재 40여개 대구지역 법인 택시를 회원사로 두고 2800대의 택시를 운영중이다. 택시가맹사업자로서 지자체로부터 면허를 교부 받은 두번째 사례다.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는 대구에 가맹 택시를 활성화시킴으로서 기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M솔루션은 택시운송가맹 서비스 '카카오 T 블루' 운영 노하우는 물론 모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카카오 T 플랫폼을 접목한다. 또한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이 적용된 기술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DGT모빌리티는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는 '자동 배차 택시 서비스'와 '여성 전용 택시 서비스'를 KM솔루션과 협력해 각각 '카카오 T 블루' '카카오 T 레이디' 브랜드로 제공한다. 올해 안에 1000대까지 확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카카오 T 블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 T 레이디'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겸 KM솔루션 대표)는 "카카오 T 블루는 ICT 플랫폼 업체와 택시사업자 간 상생 협력의 의미 뿐 아니라 대구광역시에 새로운 택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상생과 이동 편의성 향상이라는 두 가치가 합을 잘 이루도록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고도화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홍 DGT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 블루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택시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택시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개선된 근무 환경과 처우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품격 택시 서비스가 대구 택시 시장의 변화와 성장을 일으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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