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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여건 뛰어난 도심권 대규모 주거타운 주목

교육·교통 등 인프라 활성화…공통 관심사 형성돼 주거 환경 지속 개선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11-20 17:08

▲ 연말 대규모 아파트촌 밀집 지역 주요 분양 리스트. ⓒ더피알
연말 분양이 이어지는 도심권 대규모 주거타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곳의 아파트 밀집지역은 신도시 등 택지지구와 달리 교육, 교통 등 우수한 인프라가 활성화돼 규모의 경제와 집적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서울 대치동, 목동, 대구 황금동 등 지역에서 이름난 곳은 대부분 도심과 가까운 아파트 밀집지역"이라며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 기존 인프라와 접근성의 장점이 극대화되고 입주민들 사이에 커뮤니티가 발달하면서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은 1만여 가구의 아파트 촌이 들어서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집값도 올랐다.

1만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안양 포일동 일대 삼성 래미안 아파트는 2년 전보다 실거래가가 1억원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에서 신규 분양에 소비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에는 포스코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서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11월 분양 예정이다. YBD, GBD, CBD 등의 3대 업무지구 외에도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상암DMC, 마곡지구 등의 서울 전역의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북구에서는 한신공영이 22일 '꿈의숲 한신더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변은 길음∙미아∙장위로 연결되는 대규모 아파트촌이 조성중이어서 집값 상승폭이 크다.

강남권에서는 대치동에서 롯데건설이 '르엘대치' 분양에 들어갔다. 은마아파트, 대치쌍용, 대치 우성 등 대규모 아파트 촌과 접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가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 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래미안영통마크원1·2단지,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 힐스테이트영통 등 1만6000여 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다.

대구 중구에서는 11월 제일건설이 중구에서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아파트, 오피스텔 등 768가구를 분양 할 예정이다. 주변은 향후 5000여 가구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전주에서는 현대건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전주시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당첨자 계약을 25일부터 진행한다. 전주시 효자동은 전통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수천여 가구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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