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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전자, 새로운 롤러블TV 내놓는다

5개월 간 새로운 롤러블TV 디자인 특허 9건 등록 완료
"올해 말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출시 위해 준비중"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등록 : 2019-11-20 14:59

▲ LG전자의 롤러블 디자인 특허 ⓒ특허청

LG전자가 새로운 디자인의 롤러블 TV 개발에 착수했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9건의 새로운 롤러블TV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쳤다.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텔레비전', '링크가 부설된 롤러블 텔레비전' 등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패널이 휘지 않게 보조해주는 '지지대'인 '링크'의 형태도 확인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링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자유롭게 펼쳐지고 말리도록 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링크를 통해 내구성 논란을 없애고 보다 얇은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재질은 합성수지 및 금속재다.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롤러블 TV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제품의 이름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로 정해졌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디자인 특허 등록은 지난 2016년 완료됐으며 지난 8월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전파 인증은 제품 출시 3~4개월 전에 완료한다. 출시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지난 6일 열린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19'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절제된 디자인을 토대로 전체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원단이 적용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사용자경험(UX)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5인치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 뷰(Full View)'를 비롯,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 뷰(Line View)'와 화면이 완전히 내려간 '제로 뷰(Zero View)' 등 기존 TV에서 경험할 수 없는 3가지 뷰를 구현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정식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 연말 출시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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