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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임추위 가동, 금융위 출신 김근익·이명호 '물망'

  • 송고 2019.11.19 15:25 | 수정 2019.11.19 19:04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사장 공고 곧 나와" 가닥 잡힐 듯…공로인 만큼 제3인물 등장 가능성도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입구. ⓒEBN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예탁결제원 사옥 입구. ⓒEBN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임기 만료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근익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등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들이 차기 사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병래 사장 후임으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 재직중인 김근익 원장과 이명호 더불어민주당 위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김근익 원장과 이명호 위원은 모두 금융위 출신이다. 현 이병래 사장과 전임인 유재훈 사장 역시 금융위 출신 인사였다. 금투업계는 이번에도 금융위 출신 인사의 사장직 낙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간 예탁원 사장은 내부 승진은 전무하고 외부 인사가 줄곧 자리를 꿰찼다.

김근익 원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발을 디뎠다. 금융위원회 시장조사과장, 금융구조개선과장, 은행과장,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 금융현장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호 위원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증권감독과장,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등을 지냈다.

이병래 사장의 임기 만료는 오는 12월 23일이다. 이병래 사장은 3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재무부 증권국 자본시장과,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 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 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 사장이 행정고시 32회 출신인 만큼 33회 출신인 이명호 위원의 선임이 보다 좋은 모양새를 띌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위원의 자본시장 경험 역시 사장 선임시 업무 이해도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신임 사장 선임과 관련해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연임 사례는 없지만 현재 이 사장의 연임 가능성도 아직은 남아 있어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6일 사장 인사를 위한 임추위가 꾸려진 만큼 조만간 사장 공고가 나오고 내달 중으로는 선임 여부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사장 공모 공고 후 비상임이사 4인과 외부 인사 3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검토, 주주총회, 금융위원장 임명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공모가 진행되는 만큼 일각에서는 제 3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비상임이사(공익대표) 2명을 선임해 이사회를 재편했다. 6일에는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임추위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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