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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균열 발견' B737NG 항공기 1대 수리완료…"연내 수리 끝"

  • 송고 2019.11.18 16:02 | 수정 2019.11.18 16:0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최초 균열 발견된 비행횟수 3만회 이상 항공기 수리 끝

부품 완전 교체…나머지 2대도 연내 수리·점검 완료

진에어 B737-800 항공기ⓒ진에어

진에어 B737-800 항공기ⓒ진에어

진에어가 동체 구조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B737NG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국내 운항 중인 737NG 기종 150대 중 전날까지 100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결과 총 13대에서 동체 구조부 균열이 발견돼 운항을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비행횟수별로 2만2600~3만회 미만 4대, 3만회 이상 9대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항공기가 5대, 진에어 3대, 제주항공 3대, 이스타항공 2대다.

진에어는 최초로 균열이 발견된 누적 비행횟수 3만회 이상인 항공기 1대에 대한 수리를 완료했다.

수리 작업은 보잉 기술진이 내한해 지난 1일부터 약 2 주간에 걸쳐 균열이 발견된 해당 부품(Pickle Fork)뿐만 아니라 반대편의 동일한 부품도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리 완료 후 지상 점검 및 시범 비행 등의 안전성 확인을 거쳐 제작인증 당국인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수리 결과 승인 후 국토부 항공안전감독관을 통해 수리 결과를 확인 받았다.

수리가 완료된 해당 항공기는 오는 19일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균열이 발견된 나머지 2대에 대해서도 연내 수리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국토교통부의 B737NG 항공기 전수조사 방침에 따라 보유 중인 항공기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쳤다. 그 결과 3대에서 균열이 발견됐고 이중 1대에 대한 수리를 끝냈다.

진에어 관계자는 "나머지 2대도 순차적으로 보잉 기술진이 수리를 진행하고 FAA 최종 승인과 국토부 확인을 받을 예정"이라며 "해당 일정 마무리까지 한 대당 2~3주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연내 나머지 2대도 수리과정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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