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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대적 리뉴얼…"매장 경쟁력 제고"

  • 송고 2019.11.18 14:53 | 수정 2019.11.18 15:0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9개 점포 올해 리뉴얼 "집객효과 기대"

창동점, 리뉴얼 후 매출 6.4%↑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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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9개 점포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섰다. 온라인 쇼핑 공세에 밀린 대형마트 점포를 새 단장함으로써 집객효과를 노린다는 복안이다.실제 이마트 창동점은 지난 6월 13일 리뉴얼 오픈 이후 이달 17일까지 매출이 6.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월계점은 지난달 말부터 즉석조리코너 매장(약 6000㎡) 리뉴얼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향후 인근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또한 이마트가 지역맛집을 한 데 모은 푸드코트 '마켓로커스'나 '엘리펀트' 중 하나가 입정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일렉트로마트·삐에로쑈핑 등 이마트 전문점 역시 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월계점이 오래된 점포여서 차별화된 점포로 새 단장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대형마트인 창동점을 리뉴얼했다. 1993년 개점한 창동점은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상품기획(MD) 개편 등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이마트는 올해 창동점을 시작으로 가든파이브점, 명일점, 제주점, 해운대점, 광주점, 수지점, 미아점, 연제점, 월계점 등 9개 점포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을 단행하는 배경은 신규 출점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점의 효율화를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온라인에 빼앗긴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점포 리뉴얼로 변화를 꾀한 조치로도 보인다.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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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마트 위기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마트는 실적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분기 창사이래 첫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본업인 할인점 매출 부진으로 1년 전과 비교해 40.3% 급감했다.

이마트는 초저가 프로젝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과 같이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이 이마트를 찾을 이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홈플러스도 올해 화성동탄점, 남현점, 해운대점 등 3개 매장을 창고형 할인점 '홈플러스 스페셜'로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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