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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코리아, 직원 참여형 오피스 안전교육 실시

  • 송고 2019.11.18 09:21 | 수정 2019.11.18 09:2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실제 사고상황 원인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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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코리아는 최근 서울 오피스의 30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의 ‘직원 참여형 오피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형식적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6인 1조의 그룹별 토론을 통해 회사 안팎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고 상황(아파트 계단에서의 낙상, 사무실 복도에서 넘어져 팔꿈치 골절, 사무실 문에 발끼임 등)과 그 원인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대안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평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이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호응도가 매우 높았고 그 교육 효과도 컸다.

듀폰코리아는 정기적 안전교육 외에도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일상생활에서의 가벼운 운동을 장려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Walk at Work’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오랜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인간 공학(Ergonomics)’ 프로그램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스트레스 해소, 마음의 독(毒) 비우기, 사무실 요가 등의 주제로 분기별 전문가 초청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태풍, 지진, 테러 등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임직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전직원들의 비상연락망에 문자를 보내 정상 수신여부를 확인하는 “I AM OKAY DRILL”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2011년 7월 27일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던 날, 듀폰코리아 직원들은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니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재택근무를 하라는 회사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그 지시에 따랐다.

듀폰코리아 EHS(환경, 건강, 안전) 리더 양종훈 부장은 "최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작업 현장과 사무실을 구분 짓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기업 및 기관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재난 사고는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고가 사람의 실수와 안전 의식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20년 가까이 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 듀폰은 ‘모든 사고와 질병은 예방이 가능하다’라는 신념을 안전의 첫 번째 원칙으로 삼고, 꾸준한 안전 성과로 이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안전 원칙에 따라 듀폰코리아는 공장과 연구소 등 실제 유해화학물질을 다루는 곳은 물론,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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