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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수출 호조에 고성장 전망-키움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등록 : 2019-11-15 09:34

키움증권이 삼양식품에 대해 수출 호조에 기인해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15일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5% 늘어난 2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7월 이후 추가 인력 채용에도 불구하고 불닭볶음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동사의 라면 수출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중국 관군제 때 동사의 불닭볶음면 매출액은 신라면을 넘어섰고, 전년동기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 중국향 라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신제품 출시 효과는 4분기에 비해 다소 약해질 수 있다"며 "하지만 지난해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 판매 역기저에서 벗어나고 있고, 삼양라면 보다 불닭볶음면의 매출 비중이 커진 상황으로 마케팅 활동 여력이 과거 대비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불닭볶음면 수출이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 레벨이 높아지면서 내수 시장에서 싞제품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수준이 여전히 낮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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