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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9] 방준혁 의장 "융합장르, 게임산업 미래 먹거리"

  • 송고 2019.11.14 15:52 | 수정 2019.11.14 15:52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지스타2019 넷마블 부스 참관

게임 개발 전략 변화 필요성 강조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4일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에서 신작게임을 시연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보고 있다ⓒEBN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14일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에서 신작게임을 시연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보고 있다ⓒEBN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향후 모바일 게임 산업이 융합장르 게임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 내다봤다.

14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스타2019'의 넷마블 B2C 부스를 방문한 방준혁 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PC게임이 MMORPG 장르에서 정체됐는데, 모바일게임 산업 역시 MMORPG 장르까지 다 와버렸다"며 "이제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야 하며 특히 장르를 융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융합장르의 구체적인 예로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한 신작 'A3: 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를 예로 들었다. 그는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와 같은 융합장르 게임에 도전하고 있고, 또 다른 융합장르 게임으로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같은 전략게임에 pvp 대전 형태를 융합한 형태가 있다"고 말했다.

또 방 의장은 게임 개발 전략에 대해 이제는 속도보다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52시간 근무제도와 포괄임금제 폐지 등 게임산업의 근무환경이 변화하면서 예전처럼 개발 속도를 높여서는 경쟁력있는 게임을 만들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방 의장은 "이전에는 개발에 있어 '스피드'를 높이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웰메이드 게임 개발 전략으로 인해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맞지만 좋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 회사 실적에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지스타에 출품한 넷마블 신작과 관련해 "방금 도착해 저희 게임 두개를 봤는데, 다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방 의장은 올해 NTP(넷마블 미디어 간담회)가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올해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개최하지 못할 것 같다"며 "내년 초 NTP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헀다.

웅진코웨이 인수 이후 넷마블과의 시너지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지스타 게임 전시관에 왔기 때문에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만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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