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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3분기 이자이익 10.2조원…6분기째 10조원대

  • 송고 2019.11.14 10:49 | 수정 2019.11.14 10:4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당기순이익 3.8조원, 1년 전보다 3천억 감소…ROA, ROE 하락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 국내 은행 이자 이익이 10조원대로 집계됐다. 작년 2분기 이후 6분기 연속 10조원대를 지속 중이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밝힌 3분기 국내 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 3분기 이자 이익은 10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06억원(0.6%)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이 예금과 대출 금리 차 축소 영향으로 작년 3분기 1.65%에서 1.55%로 하락했으나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4% 늘어나면서 이자 이익이 불어났다.

이자 이익은 분기별 특수성과 더불어 자산 성장세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비이자 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소폭(121억원·0.8%↑) 증가했다. 수수료, 신탁,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영향을 받아서다.

국내 은행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1년 전(4조1000억원)과 비교해 3000억원 줄었다.

비용 측면에서 3분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물건비 증가로 작년 동기(5조4000억원) 대비 2000억원(3.9%) 증가한 수치다.

신규 부실 증가, 충당금 적립 확대 등의 영향으로 대손 비용은 1년 전보다 6000억원(79.5%) 늘어난 1조5000억원이었다.

법인세 비용은 순이익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3000억원 줄어든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은행의 3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5%,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06%로 작년 동기(ROA 0.65%·ROE 8.26%)보다 각각 0.10%포인트, 1.20%포인트 하락했다.

1년 전보다 영업실적 개선 등으로 자산과 자본이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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