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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 16일 공식 출범

  • 송고 2019.11.13 08:27 | 수정 2019.11.13 08:27
  •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서 출범 선언 기자회견 개최

4곳 중 최대 규모…'노동법 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도 참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4노조)가 오는 16일 공식 출범한다.

13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출범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같은날 열리는 '노동법 개악 저지' 전국노동자대회에 함께 참가한다.

삼성전자에는 이미 3개의 소규모 노조가 활동하고 있으나 양대 노총 산하 노조가 생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자회견에는 LG전자와 SK하이닉스 노조를 포함한 한국노총 산하 금속·전자 업종 노조 대표들도 참석해 삼성전자 노조와 연대하겠다는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는 출범 선언에 이어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노총이 개최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다. 한국노총은 이 집회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 의지를 천명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10일 설립 총회를 했고 11일에는 고용노동부에 노조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노조 설립 신고서 제출은 합법적 노조로 활동하기 위한 절차다.

삼성전자는 1969년 창립 이후 50여년간 무노조 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에만 3개의 노조가 설립됐다.

1노조는 사무직 직원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3월 인가를 받았다. 2노조는 삼성전자 구미지부 사업부 근로자 3명이 지난해 8월 설립했으며 같은달 3노조가 출범됐다. 당시 3노조는 '전국노조'를 표방했지만 노조원이 30여명에 그친 바 있다.

4노조의 규모는 현재까지 기흥·화성 등 반도체 부문 종사자로 약 40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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