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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파산한 중소 전선업체 회생

  • 송고 2019.11.12 08:49 | 수정 2019.11.12 08:49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퇴사 직원 재고용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앤피(G&P) 세종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선박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LS전선

지앤피(G&P) 세종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선박용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LS전선

LS전선은 12일 세종시의 파산한 전선업체 자산을 인수해 최근 공장을 다시 정상 가동 시켰다고 밝혔다.

LS전선의 자회사 지앤피(G&P)는 지난 7월 약 160억원을 투자해 중소 전선업체 에스원택의 약 2만m²의 부지와 생산 설비 등을 인수했다.

에스원텍은 선박용 케이블 등을 납품하며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왔으나 조선업의 침체로 지난 2018년 6월 도산했다.

지앤피는 에스원텍의 퇴사 직원 중 20여 명을 재고용하고 약 30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총 50여 명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설비 정비와 품질 안정화 등에 노력해 공장은 3개월 만에 제품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

LS전선은 지앤피와의 시너지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매출이 오는 2020년 약 600억원, 2024년 1000억원으로 파산 전의 3~5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케이블 수요 증가로 국내외 공장 증설과 신규 법인 설립 등을 검토해 왔다"며 "국내 대표 전선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국내 투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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